2020. 4. 6. 00:00ㆍ사용 후기/기타
요새 유치원을 가지 못하는 조카들이 집에 자주 놀러옵니다. 이번주는 잠깐 놀러온 것이 아니고 장박을 했네요. 아주 귀엽고, 사랑스럽고, 좋지만 몸이 힘들어지고 커피를 계속 마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등뒤에 건전지가 있다면 잠깐 껐다가 키고 싶을 만큼 에너지가 넘쳐요.
1호 조카가 요새 집에 올때마다 하는 색종이 접기 입니다. 예전에 공예를 배운 적이 있어서 색종이 한박스를 사다 논적이 있었는데, 우리 1번이 이 색종이를 다 쓰네요. 그래도 자기가 예쁘게 접었다고 선물로 이렇게 주는데, 너무 사랑스럽네요. 1호가 그림 그리는 것도 좋아해서, 비밀의 정원 컬러북을 샀어요. 사고 보니까 디테일한 컬러북이어서 1호가 잘 할 수 있을까 염려가 되기는 하네요. 이모네 집에도 이 컬러링 북이 있는데, 80세 이모님 치매 예방으로 사촌동생이 컬러링 북과 색연필을 사다 놨다고 합니다. 이모는 찬찬히 앉아서 칠하는 색칠공부가 적성에 안맞으셔서 첫면 몇가지만 색칠이 되어 있고, 나머지는 하얀 도화지로 남아 있었는데, 우리집은 어떨찌 모르겠네요.
컬러링 북을 제방에 턱하니 전시를 해 놓으니, 역시 1호가 관심을 보입니다. 같이 색칠공부하자고 해서 같이 시작을 합니다.
이게 은근 집중력이 좋네요. 스트레스 받고, 머리가 복잡할 때 색칠을 하면 마음이 차분해 지겠어요. 1호와 열심히 색칠을 하고 있으니까, 2호가 관심을 보여요. 2호는 남자아이이고, 나이가 어려서 색칠이 아니라 그냥 칠하는 분위기입니다. 생각보다는 아이들이 관심을 갖고 잘 하네요.
색연필은 artist's color pencils, 아티스트 컬러 펜슬 36색입니다. 어렸을 때 문구류를 좋아해서 용돈이 생기면 색연필, 싸인펜, 볼펜을 다양하게 구매했었는데 화방에 가서 보니 기분이 새롭더군요. 아이들 색연필에 비해서 부드러운 것 같아요. 어린이 용 색연필이 있었는데, 좀 딱딱한 느낌인데 반해서 아티스트 컬러 펜슬은 손에 잡히는 느낌이나, 칠할 때의 느낌이 좋았어요.
비밀의 정원 : 안티 스트레스 컬러링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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