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1년 살기/Life(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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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항공] 인천 -하노이, 해산물 특별 기내식, 공항
공항 갈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공할 갈 때마다 하늘이 참 파랗네요. 이번 인천 - 하노이 항공은 베트남 에어라인을 예약했습니다. 비엣젯 항공은 보통 왕목 25만원 내외인데, 좌석과 수하물이 포함되어있지 않습니다. 보통 비엣젯 항공을 잘 이용하는데 이번에는 프로모션 프로그램이 있어서 아시아나 항공을 예약했습니다. 항공권 구매 사이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진짜 나다운 여행 - 마이리얼트립 www.myrealtrip.com 아시아나항공이 편한것이 트레인을 타고가지 않아서 확실히 편합니다. 좌석 배열이 2 - 4 - 2 입니다. 베트남 에어라인은 특별기내식을 주문할 수 있습니다. 해산물 특별 기내식을 주문했습니다. 감자, 연어스테이크 찜, 토마토 소스, 새우&병아리 콩 샐러드, 과일. 생선까스가 되..
2025.05.30 -
[하노이 교통] 하노이 공항 픽업 서비스, 마이리얼트립
인천에서 하노이 공항에 도착을 하면 여기가 동남아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공항 안에 있을 때는 에어컨 때문에 실감을 하지 못하다가, 짐을 찾고 밖으로 나오면 후덥찌근한 공기가 피부에 와닿습니다. 처음에 하노이 공항에 왔을 때는 베트남어를 못해서 미터기용 공항택시를 이용했었는데, 그때 바가지를 많이 썼습니다. 저는 베트남어를 몰라, 기사분은 영어를 몰라. 암튼 몇번의 공항택시 사용 하면서 공항택시비 너무 비싸다고 투털거렸습니다. 베트남이 생활비 내에서 교통비가 비싸구나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대중교통 그랍에 비해 가격이 많이 비싸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생활물가 대비 택시비가 비싼건 사실이구요, 그 중에서 공항택시 비용은 더 비싼거 같아요. 그러다 두번째로는 그랍 앱을 사용했었는데, 그랍이 공항 근처..
2025.05.30 -
베트남 하노이에서 여권 연장하기
하노이에 거주하면서 여권이 만기가 되었다. 검색을 해 보니, 하노이 한국대사관에서 여권을 연장할 수 있다 한다. 그랍으로 대사관 주소를 찍고 갔는데, 큰 건물 정문으로 가면 안된다. 날씨도 더운데 정문에서 다시 왔던 길로 걸어갔는데, 너무 덥다. 이 미소 식당 건너편쪽 작은 문으로 들어가야 한다. 이 유리문으로 들어가서, 장부에 오늘 온 목적을 작성하고 들어가면 된다. 사람이 많다고 들었는데, 오전에 방문해서 그런지 널널했다. 신청하러 갔을 때는 사람들이 없었는데, 여권을 찾으러 갔을 때는 사람들이 제법 많이 있었다. 하노이 관공서라 완전 다름, 여기를 누가 베트남이라고 하겠나, 한국이지. 들어오시면 번호 표를 뽑아야 한다. 번호 표는 녹색 옷 입은 분 위치에 있음. 준비물: 여권 사..
2024.06.01 -
[베트남 어린이날] 베트남 추석(trung thu), 바잉 쭝 투(banh trung thu)
음력 8월 15일은 베트남의 추석입니다. 중국의 추석인 '중처절'과 비슷한 발음의 쭝투가 베트남의 추석이예요. 그런데 한국과는 다르게 추석은 휴일이 아니며, 우리나라 처럼 다양한 음식이 아니라 월병이라고 부르는 달모양의 빵을 선물하고 먹습니다. 베트남어로는 banh trung thu(바잉 쭝투)로 의미는 '추석에 먹는 빵' 입니다. 이 월병안에는 녹두, 녹차, 팥, 돼지고기, 팥, 계란, 코코넛 등 다양합니다. 친구가 선물해 준 바잉 쭝투를 한번 먹어봤는데, 안에 삶은 달걀이랑 고기가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맛은 많이 달아요. 그리고 제가 선물 받은 빵 중에 1개를 깜빡하고 찬장에 한 6개월을 보관했었는데, 썩지 않았더라구요. 하노이는 엄청 습한데, 설탕을 많이 넣어서 부패가 잘 안되나 봅니다. 베트남의..
2020.03.05 -
[하노이 쇼핑] 옷 쇼핑
도쿄 라이프와 레드샵. A의 친구가 유학을 간다며, 예쁘고 좋은 옷을 선물하고 싶다며 여기를 오네요. 도쿄 라이프는 일본제품인데, 현지 물가 대비 가격이 좀 나갑니다. 옷은 우리나라와 비슷 한데, 좀 특이하게 잡다한 물건들도 함께 팝니다. 요기는 붉은 간판의 red shop(레드샵). 여기는 여성 의복과 잡화만 판매합니다. 옷은 보세옷 느낌? 가격대도 20,000d부터 터. 베트남 사람들이 작아서 그런지, 옷도 대채로 짧고, 작습니다.
2020.02.13 -
[베트남 음식]카페 쓰어 다(cafe sua da) 와 바잉 세오(banh xeo) 먹기
오늘은 민족학 박물관 앞에 공원으로 산책을 갑니다. 베트남 날씨가 덥기는 해도, 오후 지나서 해가 떨어지면 시원시원하거든요. 친구랑 근처 The coffee house에서 카페 쓰어다 테이크 아웃해서 응히야도 공원으로 슬슬 걸어갑니다. 가는길에 경찰서에 자전거가 이렇게 있네요. 베트남 와서 경찰차도 보고, 오토바이도 봤는데, 자전거는 처음 봐서 기록으로 남겨놨어요. " 베트남 구운 옥수수" 한바퀴 돌다보니, 후문 쪽에 숯불로 옥수수를 굽고 있어서 한개씩 구매했어요. 보통 500원~1000원정도 합니다. 내것보다 친구것이 더 맛나게 보이는건 왜일까요...? " Cafe sua da " 돌계단에서 바람 맞으면서, 카페 쓰어다 한잔씩 합니다. 카페 쓰어다는 역쉬 너무 쓰다. 그치만 이 맛을 못 잊어서 매일 한..
2019.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