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가전이 10년이 좀 넘어가니 슬슬 이곳저곳에서 고장이 발생은 한다. 아버지께서 최애 하시는 비데기가 고장이 났는데, AS가 불가한 부분이어서 새로 구매하기로 결정을 하고 검색을 했다. 예전에는 설치까지 해주는 패키지가 많던 것 같았는데 지금은 구입후 본인이 직접 설치 혹은 렌트가 있어서 구매후 설치를 하기로 했다. 블루밍 비데 IPX -X623SA 직수, 자동살균, 방수 이전 버전은 플라스틱이었는데, 이번에는 스테인레스에 자동살균이 되는 제품이고, 필터 형이 아니라 직수형을 검색하다 결정했다. 쿠팡에서 구매를 했는데 주문후 다음 날 바로 왔다. 박스 포장을 열면 큰 뽁뽂이와 함께 비데, 사용설명서, 선, 나사가 들어있다. 리모콘 형도 있었는데, 이전에 사용하는 모델과 비슷한 외관으로 결정했다. ..

린나이 일반형 16000(26평) R331S 구입 우리 집 보일러에서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보일러를 켜면 배고동 소리처럼 빠앙하는 소리가 나는데, 아버지께서는 이 소리에 엄청 민감하셨다. 오래되기도 해서 보일러를 교체하려고 검색을 했는데, 친환경제품을 구매하면 정부 지원금을 받고 교체를 할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당장 알아보았다. 그런데 4군데 업체를 전화하면서 알게 된 사실은 친환경 보일러의 경우는 아파트처럼 베란다가 있는 곳만 시공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친환경 보일러를 구매하려고 업체와 통화하던 중 우리 집의 경우에는 친환경 보일러 설치가 어렵다며, 일반 보일러를 시공해야 한다고 알려주었다. 친환경 보일러의 경우는 물이 한 말 정도 배출되기에 물을 내보낼 수 있는 하수구가 있어야 한다. 우리 집의 ..

신선하고 오래가는 김치통 타파 퓨어 김치 키퍼 김치냉장고를 구매하고 난 후에 김치를 했습니다. 요즘 어머니께서 사고 싶은 물건이 있으시다길래 옷이나 뭐 그런 건 줄 알았는데, 밀폐용기라네요. 김치통이요. 김치 냉장고를 사면서 준 김치통도 아직 새 거이고, 집에 있는 김치냉장고용 김치통이 한 10개는 훨씬 넘는 것 같은데 왜 새 김치통이 필요한지 물어봤더니만, "그 타피 뭐가 있는데, 김치나 야채가 아주 신선하데"이렇게 답변을 하시는 거예요. 엄마 친구분이 구매를 하셨는데, 몇 개월이 지나도 그 안에 야채나 과일, 김치가 신선하다고 말씀을 하셨었는데, 이번에 김치를 하고 보니, 그 김치통이 생각이 나셨데요. 홈쇼핑에서 하는 이야기나, 텔레비전에서 하는 광고가 아니라 엄마 친구분이 사용하시고 내 돈 내산 후..

레진 아트 샤이니 세트, 애니 멀트론 라이온 우리 조카 1호, 2호가 크리스마스 선물이라고 당당하게 요청한 선물입니다. 지난 주말에 2호가 놀러 왔는데, 이번 크리스마스에 갖고 싶은 장난감 선물을 받고 싶은데 금년에는 착한 일을 많이 안 하고 누나하고 많이 싸워서 산타 할아버지한테 선물을 못 받을 것 같다고 어깨가 축 늘어져서 이야기하더라고요. 산타 할아버지를 아직 믿나 봐요. 아이 앞에서 "2호야, 산타는 없단다."라고 이야기하고 싶지만, 2호 어머니께 혼날 것 같아서 속으로만 이야기했습니다. 2호가 세상 걱정 짊어진 어른처럼, 산타 할아버지한테 편지도 썼는데 선물을 주실 지 모르겠다고 걱정을 하길래, "뭐 받고 싶은데?"라고 물으니 2호의 눈이 엄청 반짝거리며 이 라이온 이야기를 했습니다. 꼭 지푸라..

조카들 올 때마다 요리를 한두 가지씩 해 봤는데, 둘째 조카가 닭다리, 닭날개 오븐 구이를 맛있게 먹은 후 이번에는 생선 구이 오븐 구이를 시도해 보기로 했습니다. 지난번에는 감자를 웨지감자 스타일로 잘랐었는데, 그러다 보니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고요. 좀 얇게 썰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집에 있던 옥소 채칼이 생각나서 한번 사용해 봤습니다. 4mm로 가장 두껍게 설정해서 썰고, 소금간하고, 후추 뿌리고, 오일 뿌려두고, 200도씨에 10분 예열을 해 두었습니다. 가운데는 가자미를 넣을 자리를 만들어 줍니다. 가자미는 칼질을 한 후 레몬소주, 소금, 후추, 오일로 간이 잘 배도록 15분 정도 재워두었거요. 그리고 이 바간 슈타이거 스텐 사각 바텐은 정말 여러모로 효율이 좋습니다. 생선 재울 때 감자에 소금, ..

리큅 식품 건조기 후기 어느 집에 가도 꼭 하나쯤 가지고 계신 주방기구 중에 식품 건조기를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 집에는 두 대의 식품 건조기가 있습니다. 어머니께서 워낙 손으로 음식 만드는 것을 좋아하시는데, 작년에 고춧가루를 집에서 말려서 방앗간에서 빻은 이후로 한대를 더 구매를 하셨더라고요. 이번에도 가을이 되어 충청도 쪽 농부님께 두 포대자루를 구매하시고, 수원 농수산물 시장에 가서 2박스를 고추를 구매하시고, 직접 식품 건조기에 고추를 말리셨어요. 엄청 컸던 고추인데, 태양열로 말리시고, 식품 건조기에 말린 후 보니 양이 많이 줄더라고요. 그리고 그것을 다시 방앗간에서 빻았는데 정말 얼마 안 되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양도 적고 수고가 너무 큰데 어머니는 이렇게 손으로 하는 기쁨이 크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