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넌트 카페 주소: 서울 강동구 양재대로83길 14 영업시간: 10:00~23:00(평일) 10:00~22:00(주말) 지인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고, 퇴근 후에 잠실로 이동을 했다. 부의금만 보낼까 하다가 장례식장에는 되도록 가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출발했다. 출발하고 알았다. 경기도에서 서울은 참 먼 곳이었다는 것을 알았다. 병원도 잠실 근처 병원이어서 지하철 환승에 버스에 멀미나 죽을 것 같았네. 원래는 같이 가는 친구와 부의금만 주고 나오려고 했는데, 막상 가보니 사람들이 너무 없어서 앉아서 한 시간 정도 식사하면서 동생이랑 이야기를 했다. 상 당한 동생이 워낙 밝은 성격이어서 힘든거를 티를 내지 않더라. 차를 타고 근처 카페를 검색해서 왔다. 성내동 도미넌트인데, 잠실 근처인듯..

천약하면 생각나는 간식이 호두과자죠. 보통 호두과자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만 먹어봤는데, 천안 호두과자가 유명해서 다른 휴게소에서도 호두과자는 항상 있었던 것 같아요. 이날 천안에 일정이 있어서 갔더니만 시내 곳곳에 후두 과자 전문점이 많았습니다. 호두과자를 사지 못하고 천안역에 와서 아쉽더 차에 천안역에도 호두과자 전문점이 있네요. 상호명이 옛날 호두과자입니다. 입구로 들어가면 왼편에는 호우과자 테이블과 만드는 주방이 있고, 안쪽으로는 호두과자나 단팥방을 먹을 수 있는 카페가 있습니다. 처음엔 단순히 예전에 먹던 호두과자를 구매하려고 했는데, 제품이 참 다양해서 한참을 봤습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는 종이봉지에 3000원, 작은 상자로 5000원 10000원 이렇게 판매를 했는데, 생각보다 포장이 깔끔..

작년 조카의 생일을 맞이하여 생일 케이크를 구매하러 파리바게트로 갔습니다. 조카랑 같이 갔더니만 제일 큰 사이즈의 초콜릿 케이크를 픽하는군요. 음.. 그렇게 큰 사이즈가 필요한 게 아니지만, 조카가 워낙 초콜릿 케이크를 좋아해서 초코를 골랐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저 혼자 급하게 빨리 다녀왔어요. 사이즈도 제일 큰 것을 고르려 했는데, 없고, 작은 사이즈의 캐릭터랑 마카롱이 있어서 마카롱으로 골랐습니다. 예전에 치즈케이크를 구매했다가 막둥이 조카가 갑자기 세상 망하기라도 한 것 처럼 울어서 당황했는데, 이유가 초콜릿 케이크가 아니라고 정말 세상 망한 것처럼 펑펑 우는 4살 조카를 보면서 귀엽기도 하고 이게 울 일인가 싶었지만 그날 이후로는 누구의 생일이든지, 무슨 특별한 날 케이크가 필요하면 무조건 초콜..

이삭 토스트 생과일주스 요즘 날씨가 너무 덥네요. 더운데 열감 있는 음식은 먹고 싶지 않고, 빵 종류도 먹고 싶지 않고, 그렇다고 아무것도 먹지 않으면 배가 고파서 능률이 떨이 집니다. 괜스레 짜증 나거나, 퉁명스러워지고.. 밥 먹을 시간이 애매하거나, 이렇게 더워서 뭐가 먹고 싶지 않을 때 저는 생과일 주스를 종종 마십니다. 당성분이 있어서 그런가 '배가 막.. 너무 고파서 힘들다' 이 정도는 가지 않더라고요. 과일이 좀 든든한 면도 없지 않고, 과일 주스 먹고 배고프면 커피를 마시면 되니까요. 점심시간에 밖에 나가서 보는데, 분명히 쥬시가 있었던거 같은데 보이질 않네요. 날씨가 더우니 너무 먼데 까지는 못 가겠어서 안 먹으려던 찰나에 이삭 토스트가 바로 앞에 떡 보였습니다. 인계동에 이삭토스트가 있었..

딸기 스무디 맛있음 식사 시간 전 후로 출출할 때 과자, 빵 등 과자 등을 먹고 있는데, 요즘은 디톡스, 야채 수프 등에 관심을 갖고 집에서 만들어 먹고 있습니다. 집에서는 만들어 놓은 것으로 섭취를 하는데, 외부에 있을 때는 먹거리에 조금 고민이 생깁니다. 그러다가 먹을 수 있는 것을 찾다가 과일, 야채 스무디 등을 먹어보려고 했습니다. 근처에 파리바게뜨가 있어서 먹을 수 있는 한번 들어가 봤습니다. 야채 스무디는 없고, 우유, 탄산수 등이 있는데 과일 스무디를 주문해 봤습니다. 키위, 망고, 딸기 중에서 딸기 스무디로 주문을 합니다. 빠리바게트를 올 때마다 느끼는 건데, 다양한 빵이 정말 많아요. 저는 빠바 오면 주로 샌드위치나, 크로와상을 주로 구매를 하고, 부모님이 좋아하시는 팥빵, 크림빵, 소보..

생일로 가족모임이 있어서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케이크를 사왔습니다. 매장에서 티라미수와 고민했는데, 초코보다는 치즈가 더 나을것 같아서 사왔는데, 티라미수를 사지 않은 것을 후회했습니다. 트레이더스 치즈케익은 가성비가 참 좋아요. 저렴한 가격에 치즈케익 맛도 참 찐하고 좋죠. 어른들은 치즈케익을 맛있게 먹었는데, 꼬마손님은 초코렛 케익이 아니라고 우네요. 보통 애들은 파리바게트에 파는 시리즈 초코케익을 더 좋아한다고 합니다. 겨우 달래서 다음에는 초코케익을 사주겠다고 했어요. 꼬마 손님의 마음이 진정시키고, 한입 먹어보라고 했더니, "맛있네..."라며 그래도 한조각을 잘 먹네요. 그전에 먹었던 치즈케익이 맛이 없었나봐요. 그래도 초코케익이 더 맛있다고 다음에 초코케익 사달라고 해서요. 초코 케익이 무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