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 있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저는 살림을 하는 것도 아니고, 이동 지역이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멀어서, 이곳을 자주 방문하지는 않지만, 이동 중에 방문을 할 시간이 되면 종종 방문을 합니다. 저는 보통 물건을 구매하러 어떤 매장을 직접 방문하는 경우보다, 이동 중에 여유 시간이 있을경우 해당 매장이 보면 들어가는 구매를 하는 편이예요. 오늘도 이동 중간에 시간 여유가 있어서 트레이더스를 가서 피자를 한조각 먹고, 매장 구경을 했어요. 토미힐거랑 라코스테 가방이 있네요. 가격은 7~8만원 내외. 스틸라 립, 스틸라 아이쉐도우, 비오덤 립밤. 바이오더마 클렌징 워터, 피지오겔 인텐세브 크림. 아이오페 토너, 아이오페 쿠션. 크리니크 수분크림, 크리니크 로션. 달팡아이크림, 달팡 토너. 랑콤 토너. 슈에무라..

여기는 제주도 중앙시장입니다. 해외 나 국내 어느 여행지를 가더라도 꼭 가는 곳이 로컬 시장은 꼭 방문을 합니다. 제주도는 건어물류나 천혜양, 황금향, 한라봉, 제주 귤을 산다고 합니다. 천혜양이나 황금향, 한라봉등은 노지용이 좀 저렴합니다. 한국은 판매용 과일들은 이뻐야 잘 팔린다고 합니다. 과일이 얼룩이나 울퉁불퉁한 것들은 선물 판매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아서 시장에서 먹거리 용으로 판매를 합니다. 친구 말로는 맛은 똑같은아서 제주도 현지인들은 그냥 사먹는다고 해서 가족들이랑 먹을 용도이면, 이런 과일도 괜찮다고 해서 우리는 3kg 샀는데, 맛이 좋았어요. 중앙시장 ★★★★☆ · 시장 · 서귀동 276-6 www.google.com

흑돼지 두루치기 식사를 하고, 산책한 주변 마을이다. 제주도 하면 검은색의 낮은 돌담들이 많이 있는데, 인근 주택가도 이런 돌담들이 있었다. 한바퀴 돌고 있는데, 주민 할아버지가 뭐하는 거냐고 물으셨다. 외지에서 여행와서 돌담이 신기해서 사진 찍는다고 말씀하시니 우리를 신기해 하신다. 우린 이런 풍경이 낯설어서 신기한데, 할아버지는 일상적인 것들이어서 감흥이 없으신 듯 하다.

KTX 기다리다가 기차역의 풍경이 예뻐서 찍은 사진들이 있었다. 이 때 한 가족이 기차를 기다리면서 손녀가 할머니께 서울가서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나누었는데, 손녀가 재잘거리는 내용이 재미이있었다. 기다리다 보니, 특이한 기차 색이 보였다. 그동안 보던 기차색은 무궁화, 새마을호, KTX정도인데, 수도권에서 보지 못한던 색인 주황색, 파란색, 청색이 있었다. 하늘이랑 각각의 기차색의 조화가 이뻤는데, 사진으로는 잘 담겨지지가 않는다.

외국에 거주하는 친구가 오랜만에 한국에 들어왔네요. 친구 만나러 원주를 갔는데, 친구는 이곳저곳을 보여주고 싶은가 봐요. 오크밸리 리조트 가기 전에 잠깐 들러서 보자고 합니다. 간현 유원지에는 소금산 출렁다리도 타고, 경치가 끝내준다고 꼭 가보자고 했어요. 막상 간현 유원지까지 가보니까, 산행을 해야 하는 거더라고요. 요즘 기력이 약해져서, 산행 말고 주변 산보고 산책이나 하자고 권했어요. 친구가 정말 안 올라갈 거냐고, 몇 번이나 물어보네요. 나는 간현 유원지 보러 온 게 아니라 친구 보러 왔다고 했어요. 그래서 주변만 산책하고 바로 발길을 돌립니다. 간현 유원지 경치가 이쁘긴 이쁘더라구요. 단풍도 이쁘고, 옆에 큰 강이 있는데 강도 맑아요. 유원지 입구쪽으로 걸어가기 전에 음식점들이 줄지어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