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4. 17. 14:17ㆍ사용 후기/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패드를 구매한 후에 여러 가지 액세서리에 관심이 아주 많이 갑니다. 다른 분들은 어떤 앱을 사용하는지, 어떤 제품을 사용하는지도 찾아보고, 아이패드로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에 대해서도 검색을 하며 하나하나 배워가네요. 아이패드를 구매한 후 대부분 추천하는 것 한 가지는 바로 펜슬입니다. 아이패드를 사용하면서 애플 펜슬이 있으면 훨씬 더 효율적으로 아이패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많은 블로거와 유튜브에서 아이패드 구매 가성이 좋은 앱을 소개해 주는데 거기에 꼭 들어가는 앱의 경우 프로 크리에이트와 pdf가 있습니다. 두 가지 앱을 구매를 했는데, 손가락을 하다 보면 여간 불편하지 않네요. 이 두 제품의 경우는 선을 긋는다거나, 필기를 한다거나, 그림을 그리는 용도이기 때문에 꼭 펜슬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애플 스토어에 가서 애플 펜슬을 검색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제 아이패드 프로 3세대 3인치는 애플 펜슬 2세대만 가능합니다. 가격을 보니 16만 원이네요. 비쌉니다. 애플 펜슬과 짭플펜슬을 비교해 보았는데, 가장 중요한 기능이 필압 기능이네요. 압력에 의해서 얇거나 굵게 선이 나온답니다. 옆으로 눕혀서 하면 크레파스처럼 넓게 나오고 직각으로 그으면 선으로 나온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제가 사용하고자 하는 용도는 동영상 강의를 사용 할 때 받는 pdf 필기, 프로 크리에이트에서의 기본 그리기, 이미지 그리기, 사진 편집 정도입니다. 전문적으로 디자인을 하지 않고, 아이패드를 사용한 지 얼마 안 되기 때문에 짭플펜슬로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검색을 통해서 알아봤을 때 1-2만 원부터 6~7만 원의 제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대부분 저렴한 제품의 경우는 가격은 저렴한 반면 배송 기간이 1-2주가 소요되더라고요. 중국 배송을 기다릴까 하다가 저는 빨리 받고 싶어서 국내에서 배송하는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배송기간은 4일 정도 소요된 것 같아요.
제품: 빈나노 펜슬, vinnano pencil
가격: 39,900
아이패드 케이스와 함께한 화이트 빈나노펜슬입니다.
기성품은 빈나노펜슬, 펜슬 케이스, 펜촉 2개, 펜촉 커버 5개입니다.
충전용이고, 충전은 c 타입으로 하면 됩니다. 전원 중일경우는 빨간색이 나타나고, 전원 완료하면 파란색으로 변합니다. 전원을 켜고 끄는 것은 펜슬의 맨 꼭대기를 터치하면 됩니다. 그리고 자석이 있어서 아이패드 케이스에 착 달라붙습니다.
필기입니다. PDF 앱으로 필기를 해보았습니다. 굵기가 얇을 수록 처음과 끝에 갈고리 현상이 약간 있습니다. 빨리 필기할 때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그런데 2p부터는 그런 현상이 적게 나옵니다. 확대해서 글씨를 쓸 경우는 갈고리 현상도 적게 나타납니다. 저는 수업 때 받은 워드 자료에 필기를 하거나, 밑줄 긋는 형광펜 기능을 자주 사용하는데,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프로크리에이트 앱을 이용해서 그림을 그려 보았습니다. 제가 지금 그리는 용도는 기본적인 그림들이 대부분이에요. 애플 펜슬처럼 필압 기능이 없어서 그림을 그릴 때는 별 어려움을 느끼지 못합니다. 그림 그리기 취미가 고급으로 올라가면 필압 기능을 써보고 싶을 것 같은데 현재까지는 아주 잘 사용하고 있어서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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