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에 업무차 들렀다가 동대구역 역사에서 빵을 샀어요. 부모님이 빵을 좋아하시는데, 요런 빵들을 잘 모르셔서 가끔 삽니다. 출장으로 타 지역에 갔다 집에 들어가면 아버지가 이런 음식 선물들을 은근히 기다리시더라고요. 예전에 아빠가 퇴근길에 통닭, 롤케이크, 고구마, 호떡, 붕어빵 등을 사 오면 진짜 좋았었는데, 이제는 반대로 아버지께서 좋아하셔서 지방에 일이 있을 때마다 구매를 합니다. 요새는 역에 이렇게 각 지방의 유명한 음식들이 있어서 너무 편해요.
1957년부터 삼송 빵집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오래된 만큼 맛있을 것 같아요. 빵집도 심플하고 예쁘고, 깨끗해요.
다양한 빵들이 있는데, 우리 집은 기본빵을 좋아해서 야채 고로케랑 아버지가 좋아하시는 단팥빵을 구매했는데, 부모님 모두 만족시켰어요. 아이나 부모님 모두 좋아할 삼송 빵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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