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경주 보문정
경주 시골에 사는 정에서 얼마 멀지 않은 경주 보문정 갑니다. 친구들 모두 여행지에서는 한량스타일이 숙소놀이를 좋아하는데, 정양이 경주 보문정으로 산책을 제한해서 밖으로 나가기로 합니다. 모두들 누가 무엇을 하자고 제안을 하면 동의를 잘 하는 스타일 이기도 해요. 산책길이 괜찮습니다. 물 위에 다리도 설치해서 천천히 걷다보면 1시간은 금방 지나갑니다. 양쪽으로 나무들이 있는 산책로에서 많은 커플들이 이리저리 앉고, 서서 사진을 찍습니다. 주변 경관이 아름다워서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을듯해요. 하늘도 진짜 파랗고, 초록 나무들이 중간중간 보이고 진짜 아름답습니다. 나무로 만든 다리를 건너가면 이런 도로가 나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별로 느낌이 각기 다를 것 같아요. 이곳에서 개인사진씩 한장씩 찍고 이동...
2020.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