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카페] 커피 볶는 자유
원장 선생님인 친구와 의왕에서 맛있는 불닭볶음을 먹고 이동했던 커피 볶는 자유입니다. 평소에는 조용한 카페라고 했는데, 우리가 방문했던 시간은 막 점심을 마친 시간이어서 그런지 손님들이 많이 있었어요. 친구 말로는 커피 콩을 직접 볶는다며 핸드드립이 맛이 좋다고 했지만 우리는 둘다 늘 먹던 스타일 대로 카푸치노, 카페라테를 골랐어요. 카푸치노 보다는 카페라테가 우유의 양이 많아서 그런지 더 부드러웠습니다. 친구는 10년 만에 만나도, 20년 만에 만나도 항상 편하죠. 아무리 시간이 지나서 만나도, 그때 그 시절의 모습으로 만나서 그런거겠죠. 그래서 꾸미지 않아도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대상이 친구인 것 같아요. 커피 볶는 자유 카페는 전반적으로 나무 재질의 인테리어와 나무 화분들이 있어서 자연적인 느..
2020.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