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 헤어다이아 하오니코 크리닉 후기

그동안 헤어에 신경 쓰지 못하고 지냈더니만 머리 길이도 정리가 안되고, 머리카락은 더 정리가 안돼서 미용실에 왔습니다. 저는 상황에 따라서 수원역이나 인계점을 이용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인계점이 좀 더 편한 것 같아요. 오전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오전이 좀 더 한산해서 오전을 자주 이용합니다. 

 

상호: 헤어다이아 인계점 
주소: 수원시 팔달구 인계로138번길 49

 

 

 

그동안 미용실을 오지 못했는데, 머리카락이 어깨에서 약간 내려왔던 것 같은데, 엄청 길렀습니다. 오늘은 헤어컷이랑 크리닉을 할 예정이에요. 디자이너 분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먼저 물어보셔서, 머리카락이 너무 길어서 묶기도 애매하고, 머리 감을 때도 너무 불편해서 헤어컷을 자르고 싶다고 말씀드리고, 또 하나 요새 샴푸바를 사용한 지 2개월이 조금 지났는데, 그래서 그런지 머리카락이 너무 힘이 없고 뻣뻣하다고 말씀드렸어요. 

 

디자이너 샘께서 피부에 무슨 문제가 있어서 샴푸바를 사용하는지 물어보셨어요. 저는 아토피와 같은 피부 문제는 없고 환경문제랑 바디나 헤어 제품이 너무 많아서 올인원 제품을 사용할 목적으로 샴푸바를 사용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샘 말로는 샴푸바 사용하는 것은 괜찮은데, 샴푸바 사용하면서 트리트먼트 제품을 함께 사용해야 한다고 하시네요. 샴퓨바는 세정 효과는 있지만 수분, 유분, 콜라겐 성분이 없기 때문에 샴푸바만 사용하면 머리카락이 끊어질 수 있다고 하네요.

 

저는 완전 친환경 제품을 사용해 보려고 했는데, 트리트먼트 제품 중에서도 친환경 제품이 있다고 하셨어요. 100%는 아니고, 약간 화학적인 성분이 들어가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조언 들어보고 요즘은 샴푸바 사용 후에 트리트먼트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머릿결이 좀 더 매끈해지네요. 크리닉 사용을 한 후부터니까 한 달 정도 지나면 더 정확하게 머리카락 상태를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늘은 가능한 친환경제품으로 크리닉 서비스를 하겠다고 하십니다. 하오니코 크리닉입니다. 샴푸 - 수분크림- 스팀- 콜라겐스프레이-유분크림- 스팀- 헤어팩-샴푸 이런 순으로 크리닉이 진행됩니다. 오늘은 샴푸를 친환경 제품으로 해주셨어요. 제가 샴푸바를 사용한다고 말씀드렸더니 두피와 머리카락을 다른 제품으로 샴푸 해주셨네요.  

 

 

샴푸 후에 첫번 째 수분크림을 도포하고, 헤어에 잘 스며들도록 마사지를 하고 난 후 스팀 과정을 합니다. 원래는 크림을 바를 때는 스팀 과정이 없었는데, 그동안 헤어 상태가 안 좋았나 봐요. 제 헤어가 푸석해서 스팀 주면서 크림을 발라준다고 합니다. 

 

 

스팀 하고 샴푸를 하고 나니 머리카락에 수분감이 보입니다. 이어서 콜라겐 스프레이를 헤어 전체에 뿌려주고, 마사지하고 난 후 유분 크림을 도포하고 스팀 과정을 끝냈습니다. 

 

수분 팩까지 하고 난 후의 헤어 상태예요. 확실히 관리를 해주면 헤어가 건강해지네요. 오늘 배운 것은 샴푸 바를 사용하더라도, 트리트먼트 제품을 사용해줘서 수분, 유분 관리를 해줘야 건강한 헤어가 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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