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누] 도브 센서티부 뷰티바, 해피바스 올리브 비누 사용 후기

 

폼 클렌징, 샴푸, 바디 샴푸를 사용하다 약산성 비누 하나로 가능한 제품이 있다고 해서 사용하게 된 도브 센스티브 뷰티 바. 유투버가 소개한 바로는 모 제품 바디바와 성분이 거의 비슷하다고 했습니다. 바디바의 경우는 1만 내외의 가격인데 반해 도브 뷰티바는 2000원 내외로 구입이 가능했어요. 지금도 사용하고 있는데, 클렌징, 샴푸, 바디바로 모두 만족을 했어요. 그런데 샴푸 후에는 트리트 먼트로 머리카락에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줘야 한답니다. 미용실에 갔더니 점장님이 약산성 비누로 샴푸를 하고 있다고 하니, 트리트먼트로 헤어 관리를 해주지 않으면 머리카락의 케라틴이 끊어져 머리카락도 부서지거나 끊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어머니와 저는 도브 비누에 만족을 했는데, 아버지는 사용 후에 미끌거려서 불편하다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모두 괜찮은데, 아버지는 유톡 샤워 후에 미끌거리니 뽀득한 느낌의 비누를 사용하고 싶다고 해서 구매하게 된 해비바스 올리브 비누. 

 

 

저희 집에서는 아버지 목욕, 저희들은 손 세정용으로 사용하는데, 냄새도 별로 없고 세정력도 좋고, 비누도 딱딱하니 오래 사용합니다. 예전에 중동지역 여행을 다녀오면서 올리브 비누를 선물로 사온 적이 있었습니다. 한국처럼 향료를 넣는다거나 예쁘게 만든 비누가 아니라 우리나라 빨래비누 처럼 투박한 비누였는데, 성분은 정말 좋은거였어요. 무겁지만 좋은 제품이라고 해서 사왔는데, 아버지는 특유의 냄새때문에 그 비누를 사용하지 않으셔서, 주변 지인들 선물로 드렸었는데, 아토피 있던 친구들이 물어보더군요. 어디서 산거냐고? 촉촉하고 좋다고. 올리브 비누가 좋긴 한가 봅니다. 아버지는 이 해피바스가 냄새도 별로 없고, 세정력도 좋다고 계속 이 비누만 사용하시네요. 

 

친구에게 도브 비누의 장점을 이야기하며 도브 비누 몇개를 선물했었습니다. 친구는 바디바로도 사용하고, 샴푸로도 사용하다가 샴푸바에 관심을 갖게 되었나 봅니다. 본인 샴푸바를 사는 김에 제 것도 선물해 줬는데, 이 비누는 도브 비누보다 조금 더 뻣뻣했는데 일주일 정도 사용해 보니 머리카락이 적응을 하더라고요. 이러다가 핸드 메이드 비누를 만들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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