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정식 레스토랑 토끼정
친구들과 모이자 모이자 톡으로 이야기하다 급 수원역에서 모였습니다. 다들 딱히 먹고 싶은 게 없어다고 해서 수원역에 있는 토끼정으로 가자고 했습니다. 간판이며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었는데, 음식 맛이 궁금했습니다.
토끼정 수원역사점
★★★★☆ · 음식점 · 매산로1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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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정
주소: 경기 수원시 팔달구 덕영대로 924(AK 플라자 3F)
영업시간: 11:00 - 22:00
메뉴: 토끼 밥상, 큐브 스파게티, 토끼정 카레
우리가 주문한 음식들 입니다. 큐브 스테이크 카레 12,000/ 큐브 스테이크 오일 파스타 13,800/ 트리플 머쉬룸 오일 파스타 11,800/ 나폴리탄 함바그 파스타 11,800. 전반적으로 맛이 있었지만, 트리플 머쉬룸 오일 파스타와 큐브 스테이크가 제일 맛있었어요. 각 메뉴의 양도 많았습니다. 처음에 접시가 좀 작아 보였는데, 움푹 들어간 접시였는데, 다들 배불러서 남긴 친구들도 좀 있었어요.
토끼정의 인테리어는 일본 영화 같네요. 서가앤쿡과 같은 계열인듯 한데, 내부 인테리는 완정 상반됩니다. 예전 7-80년대 레트로 감성도 느끼고, 예전 할머니 집같은 느낌들 들었어요. 어릴 때는 이런 디자인이 촌스럽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지금은 비슷한 카페나 식당을 방문할 때마다 어릴 때 생각이 납니다. 만약 이런 집에 백색 형광등이었다면 이렇게 따뜻한 느낌이 안들었을 것 같네요. 실내 디자인에서조명이 진짜 중요하다고 하는데, 정말 동의하는 바입니다.
찻잔, 컵, 전축도 정말 예전의 추억을 상기시키네요. 할아버지 댁에도 이런 전축이 었었던 것 같은데 말이죠.
테이블이며 의자도 예전 식당, 치킨집, 경양식 집에 있을 법한 것들이 많아요. 어릴 때 할머니께서경양식 집에서 함박스테이크를 사주신 적이 있었는데, 그때 함박스테이크가 신세계였었는데, 꼭 이런 분위기 였어요. 친구들하고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맛있는 식사도 하고 참 좋은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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