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역 맛집] 최씨네 낙지, 낚지볶음, 알탕

구성역 3번 출구에서 100m. 출구에서 3분 정도 걸리는 거리입니다. 역 근처에 식당들이 많이 있는데, 저희는 매운 것이 당겨서 낙지 집으로 왔습니다. 

테이블이 10개 이상이고, 유리문 너머에도 테이블이 많이 있습니다. 

낙지 전문점이니까 낙지비빔밥 하나라 알밥을 주문했습니다. 수제비도 먹고 싶었는데, 알밥과 낙지 비빔밥을 주문하면 맛보기로 수제비도 같이 준다고 합니다. 

통통한 낙지와 콩나무 야채 그리고 수제비. 수제비는 제법 맵습니다. 고춧가루가 안 보이는데, 청량 고추나 고추씨를 넣어서 국물을 낸 건지 처음에 국물과 한 입 먹고 저도 친구도 기침을 했습니다. 

알밥은 아이들 용으로 있는건가 했습니다. 낙지 전문점에서 알밥을 주문한 친구에게 낙지 전문점에서는 낙지를 먹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했는데, 친구는 매운 것이 싫다고 하네요. 그런데 낙지만큼 알밥도 상당히 맛있었어요. 

기본 반찬으로 나오는 열무김치, 오이무침, 어묵볶음, 콩나물입니다. 여름에는 열무김치 비빔밥으로 먹어도 좋을 만큼 열무김치가 맛이 좋네요. 오늘 하루도 맛있게 챱챱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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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CJ비비고 낙지비빔밥410gx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