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4. 7. 22:00ㆍ사용 후기/미용& 화장품
미용실에 간다라고 하면 헤어컷, 염색, 메니큐어 서비스만을 생각했다. 그런데 두피 클리닉을 받고 나서부터는 클리닉의 효과를 봐서 그런지 이 서비스가 헤어를 건강하게 하는 가장 첫 번째 서비스인 것 같다. 내 머릿결을 보고 동생이 클리닉 서비스를 선물을 해 주었다. 작년에 한 이 클리닉이 처음으로 받아본 클리닉 서비스였다. 염색을 하고 싶었는데, 디자이너 분과 동생이 클리닉을 받아 보라고 했다. 클리닉이 뭐 그렇게 변화가 될까 했지만 안 받아본 서비스이고, 동생 선물이어서 그냥 클리닉을 받기로 했다. 이 클리닉 서비스 후로 클리닉의 효과를 믿기 시작함. 그전 까지만 해도 동생이 클리닉 효과를 이야기해도 별로 믿지 않았었다.
수원역 헤어 다이아 미용실. 헤어 다이아 미용실은 인테리어가 이런 느낌이다. 나중에 다른 곳에도 가봤는데, 비슷비슷함. 어두운 계열의 나무 색, 오픈 천장, 검정색 소파. 인계동에 비해서 수원역의 좌석이 훨씬 많았다. 인계동은 더 넓고 좌석 간의 거리도 넓은 편이다.
관리받기 전의 머리 상태. 헤어 특징이 얇고, 건조하고, 푸석하다. 뒷모습이 잘 보이지 않아서 몰랐는데, 헤어 상태가 굉장히 좋지 않은 것을 알았다. 이래서 선물로 준거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무코타 클리닉은 위와 같다. 서비스 순서가 샴푸, 수분 단백질의 A1, A2, PA 제품을 머리에 도포한 후 각 과정마다 스팀을 주는 것이다.
A1 크림을 머리에 도포하고 핸들링, 그리고 헤어에 잘 스며들도록 스팀, 샴푸로 정리. A2 크림을 머리에 도포하고 핸들링, 그리고 헤어에 잘 스며들도록 스팀, 샴푸로 정리, PA 스프레이를 머리에 분사, 핸들링, 헤어에 잘 스며들도록 스팀. 단계를 거칠 때마다 머리에 윤기가 나기 시작했고, 머릿결도 부드러워지는 것을 느꼈다. 처음에 디자이너 샘이 머리를 빗길 때에 비해서 관리가 진행될수록 빗질이 매끄러워졌다.
관리받기 전의 헤어 상태에서 무코타 클리닉 관리 후의 모습니다. 모든 서비스를 마친 후에 손가락으로 머리카락을 빗질을 했는데, 정말 매끄럽게 넘어가서 신기했다. 대부분의 여성들은 손가락 빗질이 잘 될 수도 있지만, 나의 경우는 푸석한 머리카락이어서 엉킬 때가 많았다. 이날 관리받고 헤어에 윤기 나고 부드러워서 만나는 지인마다 칭찬을 했더랬다. 다음날도 머리 감을 때 빗질할 때도, 드라이할 때도 빗질이 부드럽게 잘 되었다.
클리닉 한달 후기 : 나같이 푸석한 헤어의 경우 3주 이후부터는 재 관리의 필요성이 느껴졌다. 한 달 뒤부터는 머리가 다시 건조하고 푸석해졌다. 그런데 맨 처음의 헤어 상태보다는 좀 더 나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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