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파 자유여행 6_ 라오 차이(Lao chai) 가는 길

Ham Rong Mountain, Sapa

https://goo.gl/maps/qRQVYVBiYKXPGoie8

함종 산

Cáp treo Fansipan Legend

https://goo.gl/maps/4JnfqxfBnvi1D9NN7

판시팡 선월드 케이블카 역

원래 계획은 사파 함종산, 사파 판시팡을 가려고 했어요. 그런데 호텔 사장님 말씀이 요즘 날씨라면 판시팡이나 함종산에 올라가도 안개만 가득할 거라고 알려줬어요. 친구와 저는 사장님이 추천해 준 Lai chau로 가기로 했어요. 호텔에서 택시 불러준다고 했는데, 가격이 30만동이었어요. 어느 블로그에서 봤는데, 호스텔에 픽업 버스가 있다고 했는데, 저희가 가려던 날은 픽업 서비스가 오후에 없다고 했어요. 사장님께는 생각을 해 보겠다고 하고, 식당에 가서 밥을 먹는데, 직원이 택시로 20동이라고 하네요. 직원에게 부탁해서 택시를 부르고, 식당에서 호텔로 가서 짐을 챙겨서 라이처우로 출발을 했지요. 

Lao chai 가는 길

https://goo.gl/maps/pw4RHusvREeXpRGD7

Lao Chai

라이처우로 가는 길은 진짜 대박 너무 좋았네요. 저랑 친구는 둘다 조용한 곳을 좋아하는데, 우리에게는 사파 보다는 라이처우가 더 어울린다는 결론. 사파에서 라이처우까지는 택시로 1시간 가량을 달렸어요. 라이처우로 가는 길은 진짜 그림이예요.  

 호텔 앞에 바로 이렇게 논 밭이 있어요. 논밭 둘레에 홈스테이가 덩그러니 있어요. 타반 이꼴로직 홈스테이(Tavan Ecologic Homestay)로 직접 가서 결제를 했어요. 여기는 아고다와 직접 결제가 별 차이가 없어서 현금 결제를 했어요. $19~20 정도이고, 아침 포함이예요. 저희가 갔을 당시에는 저희 말고 유럽 가족 여행 1팀만 있었어요. 사장님 말이 겨울에 더 많은 사람들이 방문을 한다고 하네요. 겨율 트레킹을 하기위해서요. 겨울에는 더 추운데, 어찌 트레킹을 할까요. 아침은 그렇게 맛이 없어요. 식사는 근처에 작은 로컬 시장들이 2-3개 있어서 그곳에서 챱챱챱 맛있게 했어요. 

홈스테이 레스토랑 이예요. 저기에 앉아서 커피 한잔 시키고, 한 없이 논 밭을 바라볼 수 있어요. 멍때리가 딱 좋아요. 

숙소는 2인실 인데, 그냥 쏘쏘 합니다. 2인 더블 베드와 화장실 욕실 단초 합니다. 룸 컨디션보다는 룸 앞에 이런 테라스에 앉아서 보는 뷰가 진짜 끝내줘요. 커피 한잔 씩 타서 친구랑 멍때리기를 한 시간. 지금 생각해도 라오 차이에서의 1박이 제일 생각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