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카페] Lee Tea

2020. 2. 12. 00:00하노이 1년 살기/Dessert & cafe

하노이 대학생들이 좋아하는 밀크티. 보편적인지는 모르겠는데, 제가 만났던 베트남 대학생, 직장인들은 아직 커피를 많이 마시지 않는 것 같아요. 로컬 커피숍에는 주로 아저씨 분들이 핀 커피를 드시는 것 같아요. 핀 커피는 진하고, 딥한 커피 맛이 강하니까요. 한국 사람들은 대부분 아메리카노 혹은 카페라테인데, 베트남 사람들과 만나서 차를 마시자고 하면, 밀크티나 차류, 스무디 종류를 선택을 하네요.

이번에 안내받은 곳은 Lee Tea입니다. 간판이 핑크핑크 한데, 내부도 핑크핑크 합니다. 여핵생들을 주 타겟으로 해서 그런지 대부분의 손님들이 여성분들입니다. 

저는 밀크티, 같이 온 지인은 블랙베리 티를 골랐는데, 베트남의 과일티?는 말린꽃, 말린 과일, 그리고 시럽종류가 들어가는 것 같아요. 가격은 50,000d 입니다. 제 입맛에는 그리 맛있다라는 생각이 들지 않네요. 밀크티는 맛이 괜찮은 편인데, 완전 대박! 이런 맛은 아니예요. 하노이에는 다양한 밀크티 카페가 있어요. cong cha(공차), The allyey, royal tea, 옥당, Ding tea 등등 다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