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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52

사파 자유여행 2_ 사파 거리, 호텔 베트남 사파는 베트남 북서부 라오까이 성에 위치한 마을이다. 중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지점에 위치하며 여러 소수 민족이 거주한다. 그리고 고산지대에 있기 때문에 여름에도 이곳은 시원하다. 시원하다 못해 춥다. 여름, 겨울에 서양 여행객들이 트래킹을 위해 많이들 찾는다고 하는데, 우리는 트래킹을 좋아하지 않아서 패스. 사파에 소수민족이 많이 산다고 들었는데, 그중에 한 소수민족의 모습이 많이 보이네요. 빨간 모자를 쓴 소수민족들이 전통제품을 만들어서 판매를 하거나, 트래킹 안내원을 합니다. 우리가 지나 갈 때도, 트레킹하고 싶으면 연락달라고 명함을 주었어요. 트레킹을 할 때 외국 관광객들은 등산복에 등산화를 신었다고 한다면, 이들은 슬리퍼와 대나무 바구니만으로 트래킹은 완성하더라구요. 예전에 필리핀에서 .. 2019. 8. 10.
사파 여행 1_ hason haivan 버스 이용, 사파 점심, 사파 콩카페 코코넛커피 하노이에서 사파 가는 방법 친구와 단둘이 사파여행을 가기로 했다. 버스편이 두세종류인데, 하나는 미딩버스 터미널에서 침대버스를 이용, 다른 하나는 hason haivan royal vip 버스를 이용해서 가는 방법이 있다. 미딩에서 북부여행을 할 때 침대버스를 이용해 보긴 했지만, vip 버스는 이용한 적이 없어서 이것으로 선택. vip 버스는 2만원 내외이다. 일반 침대 버스에 비해서 좀 비싸다. 버스 터미널도 미딩버스 터미널이 아닌 미딩 버스터미널 후문에서 윗 방향으로 걸어올라가면 노란색 간판이 있다. 아래 구글 주소를 참고하면 된다. 친구가 하노이에 오자마자, 바로 다음날 아침 6시 30분 버스표를 예매를 했다. 미딩버스 터미널에 가기 전에 있는 노란색 간판의 버스 예배소 'Ha son hai va.. 2019. 8. 9.
베트남 하롱베이 자유여행 2_ 타이푼 워터파크, sun world, quanh ninh 박물관 오늘은 하롱베이 워터파크 sun world를 가기로 했어요. 이 독수리 오형제의 체력이 좋은지, 워터파크와 놀이동산을 두개 다 하자는 의견과 워터파크만 하자는 의견으로 갈리더군요. 저는 둘 중 하나만 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날씨가 흐려서 놀이동산은 입장이 불가하답니다. 워터파크로 갑니다. 현지 물가 대비 가격이 좀 나갑니다. 베트남 사람들은 검소한 편이지만, 돈을 모아서 여행을 오면 자유롭게 쓰는편인 것 같아요. 독수리 오형제 1500원짜리 밥 먹는 친구들 이었는데, 이번에 여행 와서 워터파크며, 놀이동산이며, 음식먹는 것 보면은 쓸때는 쓰자 주의인 듯했어요. 그래서 제가 여행 경비는 어떻게 마련했는지 물었는데, 부모님께 말씀드려서, 15만원정도 타왔다고 하더라구요. 일반 대졸자 월급의 반에 해당하는데.. 2019. 7. 27.
베트남 하롱베이 자유여행 1 로컬 스타일, 베트남 Bay chay beach 이번에는 현지 대학생 친구들하고 베트남 하롱베이를 여행간 이야기를 해볼려고 해요. 동생들이 주말에 하롱베이로 여행을 간다고 같이 가자고 요청을 했어요. 총 5명이 가는데 독수리 오자매입니다. 모두 대학교에서 만난 친구들이라는데 매일 뭉쳐 다닌데요. 저는 이 중 3명과 아는 사이예요. 한국어과 학생들인데, 어학원 내의 대학교에서 알게된 친구들이예요. 처음엔 작년에 베트남 하롱베이를 다녀왔는데, 또 갈까? 작년에 1번 다녀온 후로는 하롱베이는 딱 1번이 적당하다는 결론을 내렸거든요. 그런데 베트남 친구들이 같이 가자고 해서 살짝 흔들렸는데, 이친구들하고 친해지고 싶어서 같이 가겠노라고 했어요. 한국 사람들하고 갈 때는 6인승 자동차를 렌트해서 왕복을 했는데, 독수리 오자매는 미딩 버스터미널에서 금호 버스로 .. 2019. 7. 26.
방콕 혼자 돌아다니기 2_ 방콕 짝뚝짝 시장, Tops market ladprao supermarket centeral plaxa ladprao 라자냐 먹기 저는 혼자 여행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아요. 대학 때는 친구들이 해외여행을 겁을 내서 여행 생각을 아예 못했던 시기가 있었어요. 왜 그랬을까요? 그러다가 우연히 같이 여행을 갔던 친구가 한국으로 돌아가야만 하는 상황이 생겼어요. 친구는 미안해하며 돌아갔어요. 저는 남을 일정이 있어서 우선은 남기로 했었죠. 근데 그때 알았어요. 마음 맞는 친구들과 같이 여행을 할때 충족해 주는 것이 많아요. 생각을 공유하고, 감정을 공유하고, 추억을 공유하는 것들이요. 가끔 친구와 의견차이가 있을 때는 다시는 이 친구와 여행을 오지 않겠다고 다짐을 하지만, 한국에 돌아가면 둘다 이성적으로 서로의 잘못을 사과해서 다시 돈독한 사이가 되었거요. 그런데 이때 혼자 여행을 하면서 했던 경험을 통해서 여행을 혼자 할 수 도 있겠다.. 2019. 7. 25.
방콕 혼자 돌아다니기 1_ 투스카니 애비뉴 서비스 아파트먼트 (Tuscany Avenue Service Apartment) 하노이에서 방콕에 갈 일정이 생겼네요. 공항 근처, 쇼핑몰 근처, 가성비 괜찮은 호텔을 Agoda에서 검색 시작. 이 투스카니 애비뉴 서비스 아파트먼트 뷰티크 호텔에서 버스 4정거장 위치에 짝뚝짝 시장, 오토바이 택시로 1분거리에 Tesco Lotus Ladprao 쇼핑몰, 오토바이 택시로 3분 거리에 Tops market ladprao supermarket centeral plaxa ladprao 쇼핑몰이 있어요. 저는 여행지역을 가면 호텔 주변지역 돌아다니며 노는 것을 좋아해요. 이 호텔은 방콕 주택단지 안에 있네요. 호텔이라기 보다는, 에어비앤비 같은 느낌이 많이 나는 부티크 호텔이예요. 아침도 전날 몇씨에 먹고 싶은지 이야기 하면 방으로 가져다 줘요. 호텔에 사람들이 숙박하기는 하는 것 같은데 의.. 2019. 7.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