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에서 베트남의 다양한 음식을 외국인 입맛에 맞게 깨끗한 레스토랑에서 먹고 싶을 때, 37번가를 간다고 하더라구요. 37번가는 xuan thuy 도로인도차이나 플라자에 있어요. 저도 처음에 하노이에서 음식을 먹을 때, 고수류의 향신료가 입에 맛지 않았어요. 저는 처음에 하노이에 거주하면서, 목표 중 에 하나가'현지 음식을 많이 먹어보자!'라고 다짐을 했어요. 그래서 한국 식당을 가지 않고, 집 근처 현지 식당을 이용했어요. 그리고 알았어요. 고수와 향신료가 제 입에 잘 맞지 않다는 것을요. 저는 한번 먹어보고, 제 입에 맞는 음식들 위주로 먹기 시작했어요. 그러다 37번가를 알게 되었어요. 여기 음식은 실패 확률은 없네요. 혹시 한국에서 손님들이 오는데, 향신료와 고수가 입에 안 맞다면, 여기가 정답..

PHU THINH BOUTIQUE RESORT & SPA 푸 틴 부띠끄 리조트 앤 스파 이 리조트는 올드타운에서 약간 떨어져 있어요. 자전거가 무료로 비치되어 있어요. 저희는 걷는 것을 좋아해서, 3일 내내 걸어다니기는 했어요. 걷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면 호텔에 비치된 자전거를 이용하시거나, 택시를 이용. 푸 틴 부티크 리조트는 길 앞에 위치해 있어요. 그렇다고 시끄럽지는 않아요. 오토바이가 많이 없을 뿐더러, 룸은 대부분 길 뒷편에 위치하고 있거든요. 리셉션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정원이 보입니다. 이 리조트는 3층까지 인데, 엘리베이트는 없고, 층계로 이동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직원분들이 짐을 들고 있으면, 바로바로 옮겨줍니다. 부티크 리조트 답게 아담한데, 호텔 건디션은 보통이지만, 저희는 요 정원..

일본교 다리위에서 호수를 바라보는데 완전 그림이죠. 물가에 비친 풍경이 사진으로는 표현이 안되네요. 호이안 올드타운 이곳 저곳을 둘러보다가 슬슬 허기가 저서 냐 항 처 포 라는 식당으로 식사를 하러 갔어요. 이곳은 부페도 가능하고 단품 음식도 가능해요. 저희는 부페를 신청하고, 각 섹션에 가서 음식을 가져다 먹었어요. 바잉 쎄오(베트남 펜케이크), 자우 무엉(모닝글로리), 새우 구이, 돼지구기 구이 등등 음식이 정말 많은데, 단품을 먹는 편히 훨씬 나았네요. 덥기도 하고 많이 먹지 못해요. 단체 여행객들도 많이들 방문하시네요. 요때까지만 해도 레스토랑 안에 한산했는데, 이 후로 단체 관광객이 우루루. 각 곡물, 팥, 콩, 녹두, 연꽃 씨앗 등등 그리고 향신료 밥을 먹고 나오니 이미 어둑어둑 낮과는 정말 ..

다낭에서 1일을 머물고, 호이안으로 이동을 해서 3일을 지냈어요. 대부분 호이안에서 2일정도 있는다고 하는데, 가서 보니, 왜 그런지 알겠어요. 호이안도 그리 넓지 않아서, 2일 정도는 충분히 다 둘러 볼 수 있어요. 저희는 3일을 머물렀는데... 좀 지루한 감이 있었죠. 다낭에서 호이안으로는 택시를 타고 이동을 했어요. 체크인 시간 보다 일찍 도착을 해서, 짐을 호텔에 두고 올드타운으로 산책을 나갔어요. 호이안 구시가지 곳곳에 상점등이 즐비합니다. 옷맞춤, 관광상품, 침구류 등등 종류가 다양하네요. 다낭보다 확실히 서양분들이 많네요. 여기는 확실히 여행지역인 듯이 서양분들이 많아요. 올드 타운이 넓고, 더워서 씨클로를 타고 구경을 하는 것도 좋을듯해요. 저희는 그냥 걸어다녔는데, 나중에는 다들 지쳐버리..

GALINA DA NANG MUD SPA 갈리나 다낭 머드 스파 호텔 직원 추천 여행지. 다낭은 진짜 심심한 곳같아요. 바닷가가 이쁘기는 한데, 너무 더워서... 그리고 친구는 여행지를 가면, 스팟 지역을 다니는 스딸이여서... 추천해 주신 갈리나 머드 스파를 갔어요. # 가격 13,000원 정도 갈리나 다낭 머드 스파 입구입니다. 인공적으로 동굴을 형상화 한 것 같죠? 베트남 사람들은 요런 장식을 좋아하는듯... 리셉션 장소입니다. 돈 내고, 안내 받고 바로 이용하시면 되요. 인원 별로 가격이 달라요. 저희는 4명인데, 각각 14000원 정도 였어요. 웰컴 티를 주고, 가격별 안내를 해줍니다. 머드 스파 코스가 1시간 20분 정도라고 하는데.. 저희는 샤라락 빨리 이용하고, 바로 수영장가서 놀았어요. ..

이번에 친구와 함께 호치민을 여행왔어요. 호치민은 하노이와는 분위기가 많이 다르네요. 하노이에 비해 호치민은 뭔가 자유스러운 분위기예요. 옷차림도 세련되고, 커피숍이나 식당 인테리어도 서구적인 곳이 많아요. 물론 제가 호치민의 단편적인 여행 지역을 보고 그렇게 생각 할 수 있지만, 같은 베트남인데 다른 나라 같아요. 호치민과 하노이는 경제성장의 차이가 20년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통일 전에 호치민은 미국이 지배를 받았었고, 하노이는 중국이 지배를 했데요. 그러면 문화나 정치적인 분위기도 많이 다르겠죠. 호치민도 오토바이가 많이 있네요. 역쉬 베트남은 오토바이 그렇지만 하노이에 비해서 거리에 빡빡하게 있지는 않아요. 벤 타잉 시장 CHO BEN THANH 건어물, 견과류, 전통물품, 옷, 선물 류를 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