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2. 16. 22:00ㆍKorea_한국/Delicious_맛잇는 곳
수원 화성 행궁을 둘러본 후에 온 팔달문 청학동 항아리 칼국수. 셋이서 화성 행궁을 본 후에 저녁을 무엇을 먹을까 서로 이야기 나누던 중에 이 칼국수 집이 생각이 났어요. 여기 칼국수는 손으로 면을 만들고, 바지락도 엄청 많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팔달문(남문)을 올 때 칼국수가 생각이 나면 이 청학동으로 왔어요. 수원에 오래 사는 사람들은 대부분 이 집을 잘 안다고 합니다. 수원에 칼국수 맛집이 몇개 있는데, 청학동이 그 중 하나에 해당합니다. 그런데 근 2년을 안와봤던 식당이어서 문을 닫지 않았나 했는데, 역쉬 여전히 영업중입니다. 차이가 있다면 이전을 했더라구요. 예전에는 2층 이었는데, 사장님이 성공하셨나봐요. 1층으로 옮겼네요. 혹시나 해서 들어가 봤는데, 사장님이 동일한 분이셔서 이 식당에서 식사를 하기로 합니다.
이곳은 칼국수, 수제비, 칼제비 그리고 손만두(김치, 고기)가 주 메뉴입니다. 저희는 칼제비 3개와 모둠 만두를 시켰어요. 칼국수를 시키면 기본 반찬으로 열무김치와 배추김치, 보리밥을 내줍니다. 그럼 보리밥에 열무김치, 고추장을 넣고 비벼 먹지요. 아쉬운 부분은 참기름도 주면 좋겠는데, 참기름은 없어요. 칼국수 가격은 7,000원 내외입니다.
역시 추운날씨에는 칼국수예요. 면도 직접 손으로 빚어서 쫄깃쫄깃 합니다. 칼제비 양이 많지만 맛있게 챱챱챱. 만두도 맛있게 챱챱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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